중국 연예인

구리나자, 단아한 화보에서 화려한 이목구비 자랑

즈라더 2020. 8. 7. 06:00

 같은 위구르 혈통 연예인인 디리러바와 차별화되는 구리나자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조금 더 동양적 이미지에 치중된 이목구비의 단아함이다. 화려하면서도 단아하고 부드럽게 배치된 구리나자의 이목구비는 맡을 수 있는 배역을 상당히 제한한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음에도 그걸 무시하고 싶을 만큼의 매력을 발산한다.

 

 디리러바나 구리나자처럼 위구르 출신의 연예인이 중국의 위구르 탄압을 지켜보며 속앓이를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녀들이 성장한 과정을 알아보고는 생각을 바꿨다. 결국 사상을 결정하는 건 교육이다. 강제로 주입된 생각을 바꾸려면 삶이 송두리째 파괴될 정도의 충격을 받지 않는 한 불가능하다. 구리나자와 디리러바는 중국 공산당의 사상을 주사기로 주입시켜버리는 수준의 교육 기관에서 연예인을 준비했다. 

 

 아래로 구리나자의 화보들. 개인적으로 누워서 아래로 살짝 내려보는 듯한 사진이 좋다. 눈빛에 한이 담긴 느낌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