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안야 테일러 조이를 보려고 <엠마> 블루레이를 구매했다

즈라더 2020. 8. 2. 06:00

 진짜로 농담이 아니라 영화에 대한 정보가 1도 없이, 제인 오스틴의 원작조차도 읽지 않은 상태에서 예고편 속 안야 테일러 조이의 비주얼에 낚여서 구매했다. 난 제인 오스틴의 소설은 <오만과 편견> 이후 취향에 맞지 않는다는 걸 깨닫고 억지로 읽길 포기한 바 있다. <엠마>는 비교적 유쾌한 스타일이라고 해서 그래도 조금 기대하는 중이다. 원작도 나름 밝은 편인데, 영화는 더 밝다던가.

 

 아래로 <엠마> 한국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