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헌츠맨: 윈터스 워 확장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즈라더 2020. 7. 31. 12:00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후속작이 헌츠맨의 이야기가 될 거란 사실이 참 기괴하게 느껴졌는데, 결국 헌츠맨을 중심으로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섭렵하는 이야기가 되었다. 즉 해야 하는 이야기가 참 많았던 영화란 얘기다. 캐스팅을 고려하면 하고 싶은대로 다 할 수 있게 해줄 법도 함에도 꽤나 참견을 많이 받았는지 VFX 퀄리티가 엉망진창인 장면도 보인다. 결국, 흥행과 평론에서 모두 실패.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애초에 각본자체가 엉망이었다며 왜 배우들이 출연한 건지 모르겠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최근 <헌츠맨: 윈터스 워>에 대한 호평들이 비약적으로 늘어났는데, 영화 자체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진 것 같지는 않다. 본래부터 가볍게 즐기기에 마냥 나쁜 영화도 아니었고, 여초 사이트에서 '여신'으로 모시는 배우들이 단체로 등장한 영화라 점점 호평이 늘어나는 경향이랄까. 배우 자체도 작품에 속하므로 딱히 평가 기준이 틀린 건 아니다.

 

 아래로 <헌츠맨: 윈터스 워> 일반판 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확장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