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블랙핑크

블랙핑크 빌보드 핫100 33위, 미모의 끝을 보여주는 지수

즈라더 2020. 7. 8. 18:00

 정말로 전설이 되어가고 있다. 서구권에 포문을 열었던 소녀시대 이후 케이팝 걸그룹들이 계속해서 서구권을 공략하고자 했지만, 핫200에 들어가기도 어려웠던 게 현실인데 7년이나 지나서 블랙핑크가 해냈고, 그걸 또 경신했다. <HYLT>이 빌보드 핫100 33위로 등장. 지난 기록을 뛰어넘어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지난 <킬 디스 러브> 이후로 실력을 갈고 닦은 블랙핑크의 재능 덕을 보는 순간이다. 특히 지수는 기교는 부족해도 발성과 성량 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단련해서 월드투어를 도는 내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바가 있다. 블랙핑크의 성적은 이와 같은 노력에 힘 입은 것이라 본다. 


 블랙핑크의 이번 기록이 대단한 이유가 또 있다. <HYLT>은 정규 타이틀곡이 아니라 선공개 싱글에 불과하다는 것. 즉, 아직 본격적인 활동은 시작도 안 했다. 다음달에 선공개 싱글이 하나 더 나오고 9월에 나오는 정규가 본방이다. 


 아래로 블랙핑크 지수의 블루룸 출근 직찍들. 지수 미모가 예술이라는 거야 이미 주지의 사실이지만, 최근 지수는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깃든 고혹미까지 더해져 사람의 마음을 붙잡고 안 놔준다. 너무 오랜만에 홈마들의 카메라 마시지를 받다보니까 블핑 멤버들이 전체적으로 얼어있는 것도 정말 귀여운 모먼트. 아마 YG도 예상을 못 했던 모양으로, 이후 스케줄부터는 매니저와 시큐리티로 하여금 저렇게 붙어서 찍지 못 하게 막고 있더라. 스윙 엔터테인먼트처럼 오바육바 다 떨면서 멍청한 짓은 안 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의 방어벽은 분명히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