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우치다 리오의 존재를 처음 알았던 게 <오키테가미 쿄코의 비망록>이었을 거다. 같은 소속사인 아라가키 유이를 등에 업고 들어간 푸쉬였던 것 같은데, 작품에서 우치다 리오의 사랑스러움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후 우치다 리오의 정보를 찾아보다가 거의 다 벗기 직전의 그라비아까지 찍었다는 걸 알고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아마 배우 쪽으로 푸쉬가 들어간 시점에도 훈도시를 입은 그라비아를 주간 플레이보이에 게재했던가.
이후에 우치다 리오는 아라가키 유이의 곁을 지키며(?) 니게하지에도 등장, 결국 이름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아재's 러브>로 여성들 사이에서도 나름 화제. 패션잡지, 뷰티잡지의 모델로도 맹활약하며 배우로선 여전히 모호해도 잡지 모델로선 나름 괜찮은 커리어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듯하다.
다만 아래와 같은 화보는 우치다 리오에겐 조금 마이너스란 생각이다. 안 그래도 이목구비가 짙은 연예인인데 저렇게 화장을 해버리면 더 짙어지니까. 더 화사하게 색조를 넣는다면 또 모를까.
아래로 VoCE 8월호의 우치다 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