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아이즈원

아이즈원 '오나이릭 다이어리' 활동 1주차 김채원 직찍 모음

즈라더 2020. 6. 26. 00:00

아이즈원 김채원이 단발로 자른 뒤 오프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살인적으로 귀엽다. 개인적으로 무대 위의 김채원은 긴머리가 훨씬 낫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출퇴근길에서 발랄하게 머리를 묵은 김채원을 보고 있노라면 그녀의 단발에 열광하는 팬들을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꼭 일본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을 보는 듯한 착각. 그러고 보니 이것마저도 일본인들이 꿈뻑 죽는 요소다. 일본에서 김채원의 주가가 더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

 

 한편, 스윙 엔터테인먼트는 워너원 당시 저질렀던 실수를 아이즈원을 매니지먼트하면서 계속하고 있어서 여러 방면으로 안 좋은 정보가 흘러나온다. 내가 여기서 걱정되는 건 스윙 엔터테인먼트가 자사의 황당하고 멍청한 수준을 드러내는 게 두려워서 프라이빗 메일, 라디오 등의 멘트를 제약하지 않을까하는 것이다. 멘트 와중에 자칫 스윙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안 좋은 정보가 나올까봐 걱정된 그들이 제약을 거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고, 그럴 법한 수준의 회사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비판 받는 수준이 지금 정도로는 안 끝날 거라 장담할 수 있다. 

 

 부디 여성 중심이었던 이전 그룹 팬덤과는 반발의 수준이 아예 다르다는 걸 인식해주길. 그리고 힘들게 만들어놓은 올팬기조 깰 법한 짓 좀 그만해주길.

 

 아래로 아이즈원 김채원의 <오나이릭 다이어리> 1주차 활동 직찍들이다. 정말 사랑스럽다.

 

 

 

저 눈에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