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니와 류시시. 색깔이 확연하게 다른 두 배우가 만났다. <유금세월, 流金岁月>이라는 드라마 이야기다. 아마 중국 여배우들 가운데 가장 개성이 짙은 두 사람이라고 할 법한데, 그림체가 확연하게 달라서인지 케미가 아주 좋다. 공통점이 있다면 두 사람 다 몸선과 자세가 예술이라는 것. 몸선과 자세가 곱기로 유명한 니니와 류시시가 시상식에서 함께 서있을 때 눈호강 제대로였던 기억이 난다. 왜 니니와 류시시가 시상식에 함께 나왔나 했더니만 <유금세월> 인연인 모양.
<유금세월>이란 제목을 어디선가 많이 들어봤다 싶어서 되새겨보니 80년대 영화가 있었다. 장만옥과 종초홍 주연. 내용은 하나도 기억나지 않지만 2000년대 언제쯤엔가 보긴 봤을 거다. 한참 장만옥에 빠져서 살았던 시기가 있었으니까. 같은 원작을 배경으로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영화 역시 두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었다.
아래로 드라마 <유금세월> 스틸 사진 3장. 2K급 고화질이다. PC에선 클릭해서 뜬 팝업에 우클릭한 뒤 '새 탭에서 이미지 보기'를 통해 고화질로 볼 수 있고, 모바일은 저장해서 봐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