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박기량과 닮은꼴으로 유명했는데, 이제는 그런 이야기도 쏙 들어가고 누군가의 닮은꼴이 아닌 '미연'이란 연예인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은 듯하다. 여자아이들은 미연을 비주얼로 전면에 내세우고 '비주얼 쩔어주는 메인보컬' 타이틀 얻어낸 뒤 여자아이들의 가파른 성장세에 한몫 보태도록 했다. 며칠 전 인스타그램에 그런 미연의 비주얼을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이 올라와서 올려본다.
참고로 현재 여자아이들의 상승세는 명백하게 1군급이다. 1군, 2군 가르는 게 이제 좀 거부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어쨌든 굳이 구분을 한다면 그렇다. 여자아이들은 중국 공구로 사간 걸 제외하고도 3만 장을 팔았으며, 초동 기간 이후에 유입이 늘어나서 계속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현시점에서 (물론, 아이즈원을 제외하면) 오마이걸과 함께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그룹이라고 할 만하다.
다음 앨범에서 여자아이들은 분명히 커리어하이를 갱신할 것이다. 그리고 여자아이들, 오마이걸의 사례를 보아 <퀸덤> 시즌2에는 정체에 빠진 걸그룹들의 참가 러쉬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마마무 역시 <퀸덤>으로 중국 공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걸 두 눈으로 지켜보고 있으니 당연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