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가는 태양을 되살리기 위해서 여정을 떠나던 중 '모호한 존재'에 사로잡혀서 위기를 맞이한다는 내용의 영화 . 개인적으로 그 모호한 존재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죽음을 앞두고 그 중독성에 미쳐버리는 것도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참 좋아하는 작품이다. (인간은 마약 따위로도 미쳐버리는 나약한 존재다.) 약간 영화 과 겹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 죄의식과 지옥을 연결시켰다면, 은 현실적 미션에 호러를 살짝 첨가한 수준이다. 아래로 북미판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 북미판은 한국판과 디스크를 공유하기 때문에 한국어 자막이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배우는 크리스 에반스다. 당시만 하더라도 주조연을 오가며 상당히 힘겨운 필모그래피를 쌓아가던 시절인데, 미션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