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의 이번 활동 특징이라고 한다면, 역시 섹시함이 아닐까한다. 노래와는 안 어울리게도 멤버 전원이 퍼펙트한 몸매를 만들어와선 상당히 섹시한 의상을 소화하는데, 과감함에서 자신감도 엿보이는 터라 여러모로 보기 좋다. 그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유아. 본래부터 오마이걸에서 섹시함 담당이었던 유아기에 이번 활동의 의상들은 치사량 수준의 요염함이 드러나도록 유도한다. 유아의 팬이 엄청나게 늘어난 이유도 저 감출 수 없는 요염함 때문이 아닐까싶다. 오마이걸은 이번 앨범으로 분명하게 전성기를 맞이했다. 음반 판매량이 아쉽긴 하지만, 다른 수치들은 분명히 2군 걸그룹 끝판왕 수준이고, 팬덤의 규모가 늘어나는 게 눈에 보인다. 정말로 다음 활동 땐 음반 판매량까지 급상승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