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공작을 하고자 하면, 그에 걸맞는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공작을 하다간 덜미가 잡혀서 역풍을 맞고 마는 것이다. 그러나 드물게 그런 준비없이 벌이는 공작이 먹히는 때도 있다. 짧은 기간에 여론을 끌고 다니며 몰아칠 필요가 있는 경우가 그러한데, 딱 방영 기간이 딱 그게 가능한 환경이었다. 이 방송될 때 여론 몰이를 위해 탄생한 '위스플'이라는 희대의 괴작은 그런 경우의 표본 같은 녀석이다. 위스플이란, 위에화, 스타쉽, 플래디스를 묶은 약칭이다. 이 세 개의 회사를 비롯한 여러 회사가 CJ와 깊게 연결되어있고, 이 때문에 에서 위 회사 소속 연습생들이 크게 이득을 봤다는 '프레임'이 만들어졌다. 이를 '위스플 프레임'이라 부른다. 이런 유형의 프레임 대다수가 그런 것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