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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문객잔 2

영화 [신용문객잔] 정발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요새 블루레이 언박싱이 본편 리뷰보다 늦어지고 있다. 나름 동영상으로 찍어보려고 삼각대에 조명까지 샀는데, 마음먹은 대로 촬영하는데 실패하고 HDR 그레이딩까지 해보려다 실패하길 반복. 완전 초보 주제에 뭔 고급 동영상을 만든다고 이러나 싶어서 현타가 아주 세게 왔다. 신용문객잔도 그러다 늦어진 타이틀. 당분간은 다시 사진을 찍고 나중에 적당하게 찍은 동영상으로 바꿔 보기로 한다. 아래로 신용문객잔 정발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이번에도 기적의 노바 미디어다. 신용문객잔은 의외로 무협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인지도'만 있지 실제 감상한 사람이 적은 영화였는데, 이제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영화 리뷰 링크는 말미에. 2021년에 다시 보는 영화 [신용문객잔] 서극은 여러 의미..

2021년에 다시 보는 영화 [신용문객잔]

서극은 여러 의미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싶었다. 소오강호 촬영 당시에 있었던 불화로 호금전 본인이 중도하차했지만, 어쨌든 소오강호는 호금전의 영향력이 지배적인 '객잔' 시리즈의 하나로 완성되었고, 서극은 소오강호로 얻은 것이라곤 하나도 없이 호금전의 영향력을 떨쳐버리려는 듯 동방불패를 제작했다. 동방불패의 성공 직후엔 호금전 감독을 엿 먹이려는 의도라도 있었는지 신용문객잔을 만들어서 화제를 모았다. 서극 본인은 호금전을 존경한다느니 뭐라느니 하지만, 적어도 그의 행보에선 존경심 비슷한 걸 찾기가 몹시 어렵다. 신용문객잔은 정말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양가휘, 임청하, 견자단, 장만옥. 솔직히 실패하기도 쉽지 않은 캐스팅. 게다가 영화 자체도 당시 기준으론 썩 괜찮게 만들었다. 초고수도 기습 앞에선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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