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이렇게 구리나자(고력나찰)의 예능 스틸 사진과 개인 화보를 퍼오면서 정작 이게 어떤 예능인지는 전혀 모른다는 게 좀 바르지 않은 것 같아서 예능 정보를 찾아보려고 잠깐 고민하다가 다시 생각을 고쳐먹고 검색창을 닫았다. 어떤 예능인지 알게 되면 관심이 생길 것이고, 자칫 중국산 OTT를 돈 주고 가입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이미 안젤라베이비 때문에 를 볼 생각이 들어서 가입 직전까지 간 적이 있다. 이거 은근히 위험하다. 중국 드라마는 그래도 국산 OTT나 넷플릭스 등에서 서비스해주니까 굳이 중국 OTT에 가입하지 않아도 괜찮은데, 예능은 그렇지가 않다. 구리나자를 본답시고 가입했다가 개인 정보 싹 다 털리는 꼴을 당하긴 싫기 때문에 관련 정보를 의도적으로 찾아보진 않을 생각이다. 우연히 정보가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