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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문화대상 2021 2

사랑스러움의 결정체 오우양나나 2021 시상문화대상

한껏 꾸며 만든 도회적 이미지 속에 앳된 얼굴, 쭉 뻗은 기럭지 등으로 사람을 사로잡는 대만의 여신 오우양나나. 중국의 각종 시상식에 거의 개근 수준으로 출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언제나 오우양나나의 사진은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 자리하고 있어서 몹시 위험하다. 다행히 이번 시상문화대상엔 무난하게 차려입었지만, 이전 시상식 착장이나 메이크업, 본인이 의도적으로 선택한 브라 끈을 내리는 스타일링 등에서 다분히 노림수가 있다. 긍정적으로 봤을 때, 본인이 어떤 부분에서 15억(중국+대만) 인구로부터 주목을 얻는지 알고 있다고 해도 좋다. 천재 첼리스트에 가수, 패셔니스타임과 동시에 배우까지. 다재다능의 한계치를 시험하는 것 같은 오우양나나의 능력이지만, 한국인에게(그리고 상당수의 대만인에게) 그다지..

중국 연예인 2021.04.19

고고하게 목선 자랑하는 류시시, 2021 시상문화대상

정말로 '단아함'이란 측면에선 중국 연예계에서 류시시를 넘을 사람이 아직까지 안 보인다. 발레로 다져진 목선과 어깨부터 한결 같이 작은 얼굴, 화려하지 않게 깔끔히 들어간 이목구비 등 정말이지 비주얼의 모든 측면이 단아함을 향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고급지고 우아하다. 류시시의 롱런에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류시시를 한족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류시시는 회족 여자 연예인을 대표하는 사람이다. 중국에서 회족 연예인 하면 류시시와 마천우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정도라나. 물론, 특징 같은 건 거의 없다. 천 년에 걸쳐 한족과 동화된 회족을 굳이 구분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아래로 시상문화대상 2021의 류시시(刘诗诗, 류쓰쓰). 치명적인 단아함이란 이런 걸 두고 하는 말일까? 글의 ..

중국 연예인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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