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시마자키 하루카가 한국의 예의범절이 좋았다는 트위터 발언을 했다가 넷우익에게 지옥불 같은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시마자키 하루카도 내공이 만만치 않은 터라 '내가 공격받는 건 괜찮은데, 다른 나라 사람들이 공격받는 게 미안해서 지운다'라며 넷우익들 디스하는 형태로 해당 글을 지웠다.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볼 게, 한국을 좋아하는데 우익의 공격이 너무 심해서 겉으로 드러내는 걸 두려워하는 사람이 아주 많을 거란 가능성이다. 시마자키 하루카뿐 아니라 에 참여했던 AKB48 멤버들을 봐도 상황을 알 수 있다. 그들이 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으려 오는 건 좋은데, 문제는 AKB48 팬층에 우익이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에 가겠다고 밝히는 것만으로도 그들에게 공격을 받을 수밖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