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아니 데뷔 싱글 때부터 쭈욱 얘기해왔던 거지만, 있지의 컨셉 사진과 티저는 언제나 올드하다. 색감부터 디자인, 멤버들의 스타일링까지 하나 같이 올드하다. 이번 마피아 인 더 모닝 역시 마찬가지. 의도적으로 노린 게 아니고서야 이렇게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다. 이게 JYP 2본부가 노린 거라면 할 말 없는데, 올드함을 노린 게 아니라면 어떨까? 있지는 스타일리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을 충분하게 가지고 있다. 분명히 있지가 벤치마킹한 것으로 보이는 그룹들 만큼의 세련됨. 그거 완전히는 아니어도 나름 쫓아갈 힘이 있다. 그러나 그 가능성과 힘을 봉인해두고 있지를 올드한 쪽에 방치해두고 있는 게 JYP 2본부다. 괜히 있지 홈마들이 클로즈 멘트로 2본부를 욕하는 게 아니다. 아래로 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