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인기가 많으므로 성적이 좋을 것이라던 수많은 사람의 예측과 달리 는 2주 차 주간 순위에서 오히려 더 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처참하게 무너졌다. 플릭스패트롤 1위를 계속해서 이어갔던 건 예상대로 '빈집'이었기 때문으로 보이며, '호불호가 갈려도 인기가 좋으므로 성공이다'와 '호불호가 갈리는데 어떻게 성공이냐'라는 대결은 고스란히 '역대 순위에는 못 들었지만 이 정도면 그럭저럭 성공한 것'과 '200억이나 들어간 작품의 성적이 저거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성공이냐'의 대결로 넘어가게 되었다. 굉장히 안습한 처지다. 이쯤 되면 걱정이 될 수밖에 없다. 의 실패를 계기로 넷플릭스가 한국 영화에 대한 투자를 줄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 '200억이라고 해봤자 한국에서나 거금이지 미국에선 거저다'라는 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