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어느 사이트였던가 오우양 나나라는 대만 배우의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었다. 반응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이미 수많은 사람이 오우양 나나를 알고 있는 걸 보며, 대체 누구길래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렇게 인기를 끌어모았나 싶었던 기억이 난다. 배우가 되기 전에 이미 SNS로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뽐내며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모양이다. 지금은 주로 미국에 거주하며 중국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녀에 대해 뜻밖의 정보가 있는데, 오우양 나나의 본업은 첼리스트다. 그것도 적당히 잘하는 첼리스트가 아니라 전세계적인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 천재 첼리스트며, 지금도 음악 공부를 하고 있다던가. 대만인들은 오우양 나나를 한국인이 김연아를 보듯 아끼고 사랑해줬다고. 그러나 오우양 나나는 시원하게 대만인들의 기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