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아이린의 눈매가 예쁘지만, 이렇게 새초롬한 표정으로 눈을 내리깔고 있으면 눈의 곡선이 꼭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다. 아이린의 새하얀 피부와 화장도 저 표정에 찰떡 같이 어울리고. 앞머리에 준 펌도 꼭 디즈니 애니메이션 같다.
그나저나 아이린도 땀 진짜 없는 듯. 습기 장난 아닌 날씨에 다른 연예인들은 땀을 줄줄 흘리던데 아이린 혼자서 깔-끔. 저런 체질 진짜 부럽다. 어릴 때는 땀 흘리며 운동하고 그런 게 참 즐거웠는데, 성인이 되고 나니 땀 한 방울 흘리는 것도 짜증 나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