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엔 정식 개봉이 없었던 건지 즉시 VOD로 넘어간 <위도우즈>. 블루레이로 안 나왔다면 모를까, 블루레이로 나왔는데 VOD로 볼 이유가 없어서 구매했다.
<위도우즈>는 통쾌한 무언가를 담은 영화가 아니라고 한다. 유쾌한 케이퍼 무비도 아닌 모양이라 그런 쪽으로 기대하지 않으려 한다. 나중에 감상하고 간략한 평을 남기게 될 듯.
<위도우즈>는 국내에 한정판 마케팅 없이 4K 블루레이와 블루레이로 바로 출시되었다. 여러모로 고마운 일이다.
그나저나 스틸 사진을 보니까, 예쁘고 고급진 얼굴과 뛰어난 연기력의 엘리자베스 데비키가 왜 정체되어 있는지 알 것 같다. 190cm에 육박하는 키가 확실히 걸림돌이긴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