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블루레이를 찍다가 순간 깜짝 놀랐다. 2009년 작품. 원영이가 5살 때 나온 영화. 딱히 최신 영화란 감각은 없었지만, 10년 씩이나 된 줄은 몰랐달까. 시간 정말 오지게 빨리 간다.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 블루레이의 오픈 케이스다. 전형적인 일반판.
블루레이 본편 퀄리티야 뭐, 믿고 보는 파라마운트니까.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은 딱 파라마운트 블루레이가 명성을 떨치던 시기 타이틀이다. 물론, 블루레이 시장이 시작되고 초창기 블루레이라서 화질이 아주 만족스러운 건 아니지만, 딱히 불만을 가질 정도도 아니다. 초창기 타이틀을 황혼기에 맛보고 이런 판단을 내릴 수 있을 만큼 당시 파라마운트는 모든 측면에서 다른 회사를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