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 차림으로 예능에 나선 구리나자의 모습입니다. 이런 백설공주 있으면 시기하는 사람들의 독사과 오조오억개 배달될 듯. 그리고 그거 제가 대신 먹어드릴 수 있지 말입니다. 다음 생에 여자로 태어난다면 구리나자 얼굴로 태어나고 싶군요. 나라를 어떻게 구해야 가능하려나.
예전부터 참 신기했던 건데, 중국은 이런 무대 형식의 예능이 정말 많은 것 같아요. 1년 수입이 수백억을 상회하는 특급 스타들도 무대 형식의 예능에 나가서, 음치 몸치 인증을 하곤 하더라고요.
구리나자가 나간 사진 속 방송은 <쾌락대본영>이라고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예능 중 하나입니다. 가끔 인기 있는 외국 연예인도 부르는 터라 한국 연예인도 몇몇 나갔었지요. 중국 연예인 덕질을 하다보면 이 방송을 모르기 어려울 정도로 유명해요.
그나저나 구리나자는 정말 화보 못 찍네요. 어떻게 현장 스틸이 각 잡고 찍은 사진보다 백만배 예쁠 수 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