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트와이스

아카라카에서 영화 한 편 찍은 쯔위

즈라더 2019. 5. 21. 12:00

 이번 아카라카는 역대급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여자 가수 쪽에 트와이스, 레드벨벳, 아이유를 불렀어요. 대체 얼마나 많은 돈과 영업을 했을지 감이 안 잡힐 지경. 한국 걸그룹을 대표하는 트리오가 '트레블'인데 이 중에 둘을 불렀고, 한국 여자 솔로 독보적 원탑(태연은 소녀시대가 해체하지 않았으므로 제외)인 아이유를 불렀어요. 소식 듣고 깜짝 놀랐지 말입니다. 아카라카가 대학 축제 중에선 가장 인지도 있다고 해도 이 정도 게스트를 한 번에 섭외할 수 있을 줄이야.


 그렇게 트와이스가 연세대에 나타나고, 쯔위는 레전드를 찍었습니다.

 


 트와이스의 팬시 의상 컨셉이 워낙 세련됨과 거리가 한참 있어서 종종 흑역사 취급하는 팬들이 있을 지경이고, 아카라카에 입고 나타난 의상도 여러모로 별로였습니다만, 쯔위 만큼은 괜찮았다고들 하지요. 멀리서 봐도 쯔위 혼자 다른 느낌의 의상을 입은 게 눈에 보였을 정도. 게다가 최근 한참 예쁘다고 화제인 쯔위인 터라 보시다시피 어마무시하게 예쁘지 말입니다. 영화의 한 장면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듯요. 서사가 다 들어가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