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이 앨범 하트아이즈로 컴백, 타이틀 곡인 <비올레타> 뮤직비디오와 전곡을 공개했습니다. 티저가 떴을 때부터 대단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터라 기대 반 걱정 반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노래가 괜찮네요.
아이즈원의 <비올레타> 뮤직비디오를 한 번 보시지요. 아이즈원 멤버들의 미모와 군무가 괜찮게 잘 들어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는 조금 피곤한 노래였습니다. 쉽게 질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괜찮은 곡임엔 틀림이 없(을 거란 느낌 아닌 느낌이었)지만, 귀에 꽂히는 무언가가 없어서 그냥 의미없이 틀어놓을 뿐이었죠. 반면 <비올레타>는 시작부터 타이밍맞춰서 귀에 감기는 느낌이 참 좋네요. 마치 여자친구의 <밤>, <해야> 컨셉과 우주소녀의 <꿈꾸는 마음으로>부터 <La La Love>까지 이어진 컨셉을 발랄하고 귀엽게 섞은 느낌. 제 취향엔 확실하게 들어맞는 노래에요.
분위기를 보아하니 아이즈원 또 성공할 듯합니다. 어느 정도까지 성공하느냐가 관건이지, 성공하느냐 못 하느냐는 이제 의미가 없는 듯. 더더 잘 뻗어나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