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널 쇼퍼>를 요약한다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원맨쇼'가 될 거고, 이를 충실하게 반영한 블루레이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진짜 그야말로 크리스틴 스튜어트뿐이네요. 영화 자체도 그러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겁니다만.
<퍼스널 쇼퍼> 정발판 블루레이의 이모저모입니다.
<퍼스널 쇼퍼>는 간단하지 않은 영화입니다. 이야기를 따라가는 게 굉장히 어려운 건 아니지만, 따지고 파악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래서 들어가 있는 정성일 평론가의 글귀를 읽어봤는데, 영화에 대한 해설보다 정성일 평론가의 글에 대한 해설이 필요한 꼴이 되어서 딥빡. 아무래도 이동진 평론가의 코멘터리를 들어봐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