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아이즈원

다 예쁘게 나온 팝틴 4월호의 아이즈원

즈라더 2019. 3. 11. 06:00

 아이즈원이 팝틴 4월호에 나왔습니다. 이로서 10대 잡지까지 포함해서 일본 패션 관련 잡지의 5할 정도에 나온 것 같지 말입니다. 10대~20대 잡지만 따지면 9할은 나온 듯. 아키모토 야스시가 프로듀싱하는 다른 그룹의 팬들은 이렇게 해줄 능력이 있는 데도 다른 그룹에겐 안 해준 거냐고 불만폭발. 그런데 이게 단순한 아키모토 야스시의 능력인 것 같진 않습니다. 잡지사들이 보기에 아이즈원의 탄생 배경과 일본인 멤버의 존재 등 여러모로 '선점'해야 할 건덕지가 보였고, 그런 잡지사와 마침 광푸쉬를 해주려 했던 오프 더 레코드, 아키모토 야스시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거겠지요. 아무리 아키모토 야스시여도 이렇게 잡지를 쏟아부을 정도의 푸쉬를 자기만의 능력으론 못 합니다. 


 유니버설 뮤직 재팬의 힘도 상당부분 작용을 하고 있는 걸 보아 아이즈원을 잡기 위한 레이블 간의 경쟁도 치열했던 모양입니다. 조나스 블루와의 콜라보도 유니버설 쪽에서 잡아준 것 같아요. 아마 이런 경쟁은 여러 분야에 걸쳐 이루어졌을 겁니다.



 어쨌든 일본인 멤버 세 사람이 하나 같이 생각도 할 수 없었던 수준의 잡지 출연이라며 신기해하고 기뻐하는 거 보니까 저도 만족. 다만, 이걸 다 구매할 자신은 없어서 몇개만 구매했지 말입니다. 나와도 너무 많이 나와...


 그나저나 아이즈원이라 속이고 아이즈투를 캐스팅한 글리터는 언제쯤 정보를 정정할까요? 보니까 아이즈투도 오프 더 레코드 소속이던데 그래서 고소도 못 하는 모양이고 말입니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