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넘어간 뒤의 주결경을 말해보라면 자유로움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사실상 강압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다이어트나 외모에 대한 높은 기준치 등을 생각하면 무슨 말도 안 되는 얘기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그런 희생을 감수하는 대신 한국에선 보일 수 없었던 자유분방한 성격을 드러내고 있는 게 주결경이다. 한국에 있는 시절엔 아이돌이란 직업의 한계 때문에 봉인해 놨던 그 자유분방함을 마음껏 분출하는 중이다. 가끔은 그게 도를 넘어서 속옷끈을 의도적으로 노출한다거나 하는 식의 해방감 만개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그 결과 중국의 주결경은 한국의 주결경보다 훨씬 야하다.
아래 화보는 그런 중국의 주결경을 꽤나 적극적으로 반영한 사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딱히 예쁘게 나오지도 않았는데, 굳이 퍼온 건 그런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