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시절에는 천방지축 느낌이 강했고, 프리스틴 시절에는 섹시한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주결경을 보면서 '청순하다'라던가 '가녀리다'라는 느낌을 받아본 적은 없는데, 중국으로 돌아간 뒤의 주결경에게는 분명히 그런 게 있다. 청순함을 연기하는 주결경을 보며 왠지 모르게 웃음을 참을 수 없었던 것에서 오히려 이게 주결경의 성향이 아닌가 하는 것으로 바뀌기까지 대충 2년 정도 걸린 것 같다. 이젠 아이오아이 시절의 주결경이 더 어색하다.
물론, 주결경은 여전히 자유분방한 성격이다. 가끔씩 셀피라고 올라오는 것들이나 일상을 찍어 올린 것들에서 발견되는 자유분방함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한다. 엄청 야한 옷을 입고 있다거나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진들을 보고 있노라면 '저래도 되는 거임?'하는 생각이 먼저 떠오른다.
아래로 주결경의 WAVES 최신 화보. 중국에 넘어간 이후 수도 없이 많이 화보를 찍다 보니까 이젠 화보 장인이 다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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