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렇게까지 누군가의 미모를 깎아먹는 화보는 처음 봤다. 단소미(두안샤오웨이)가 최근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지쇼크의 화보인데, 파란색 시계 컨셉에 맞추려고 한 건지 저 개성 강하게 아름다운 미모를 완전히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헤어스타일부터 색조까지 무엇 하나 어울리는 게 없다. 예전에 종종 썼던 말로 "코디가 안티다"라는 말이 있다. 단소미의 이번 화보가 딱 그짝이다.
아래로 단소미의 지쇼크 모델 화보와 최근 올라온 셀피. 마구 찍은 셀피가 훨씬 아름답다.
의상마저도 안 어울리는 지쇼크와 다르게 평상시 단소미는 그야말로 자연체 분위기 잔뜩 머금은 훈녀다. 이렇다 할 계기도 없는데 한국에 팬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