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무엇보다도 돈. 그러니까, 연예계 역시 돈이 돌지 않으면 협찬이건 뭐건 없는 법이고, 그 협찬에 맞춰서 전반적인 스타일링을 하려면 또 돈이 들어가게 마련이다. 구리나자(고력나찰)가 매주 예능에서 달라진 명품으로 도배하는 것도, 매주 완전히 다른 스타일링을 하는 것도 전부 돈 아니겠나. 그리고 매번 이렇게 고화질 사진을 뿌리는 것도 결국, 구라나자에게 전문 포토그래퍼가 붙어야 하므로 돈이 있어야 하겠다. 아, 생각해보니 웨이보에 고화질을 올릴 수 있는 것도 웨이보에 용량 제한이 없기 때문일 테니 이것도 다 돈이다. 웨이보가 중국을 대상으로만 하는 서비스라는 점을 지적하기엔 중국인이 보통 많은 게 아니지 않나. 적어도 저 자본력 하나는 확실히 부럽다.
아래로 구리나자의 예능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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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삼 느끼는 거지만 웃음이 참 따스한 구리나자다. 저 웃음 한 번 직접 본다면 세상이 참 밝아진 것 같은 기분이 들 텐데 말이다.
한편, 구리나자의 작품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다. <설응영주> 이후로 작품 소식이 없는데, 본래 증순희와 함께 들어가려던 <고주>에서 하차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설응영주>는 여전히 방송 일정이 잡히지 않은 상태. 가장 연기력을 갈고닦아야 하는 시간, 사람이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시간이 시작되었는데, 그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