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실상 중국으로 도망친 게 확정되어버린 (우주소녀의 재계약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우주소녀 선의(吴宣仪, 우쉬안이)가 등짝이 훤히 드러난 드레스로 백옥 같은 피부를 뽐냈다. 새삼 피부가 참 하얗고 흐릿한 눈빛이 매력 있다.
앞으로 선의를 한국에서 보긴 어려울 수 있지만, 단순하게 선의의 개인팬들이라면 지금의 상태에 만족할 수도 있겠다. 나름 이미지 메이킹도 잘한 편. 중국 프듀에 나갔기 때문에 한국에 오지 않은 것일 뿐, 중국으로 도망간 게 아니라는 주장이 작년까지도 먹히고 있었다. 데뷔 그룹인 화전소녀가 해체한 이후에 돌아오지 않으면서 비로소 도망쳤다는 얘기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선의는 성소와 달리 한국에서 크게 화제가 된 멤버는 아니었기 때문에 욕하는 글이 잘 올라오지 않아서 긁히는 일도 없지 않겠나.
참고로 선의와 완전히 반대되는 행보를 보인 케이팝 걸그룹의 중국인 멤버도 있는데, 바로 드림캐쳐의 한동이다. 한동이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 헤이터들의 기대(?)와 달리 공항에서 한동의 모습이 발견되었을 때, 팬들의 환호성이 얼마나 감동적이던지. 중국에서 인기가 없었기 때문이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중국에서 인기가 없어도 일단 중국에 남는 게 이득인 마당이다. 들어오는 돈의 단위가 다르니까.
아래로 우주소녀 선의의 드레스 자태 사진들. 뭔가 이벤트 혹은 레드카펫 혹은 방송이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입었을 거다. 추가로 뭐가 올라오면 추가하거나 새로 포스팅할 생각.
그건 그렇고..... 우기는 과연 선의가 될까 한동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