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하다'라는 말이 뭔소린지 쓰고 있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공설공설하게 생긴 공설아(孔雪儿, 콩쉬에얼). 이름과 외모가 이렇게 매칭되기도 쉽지 않은데, 정작 실제 발음은 '콩쉬에얼'이라 그다지 공설하지 않다는 게 이상하다. 역시 한국에서 데뷔했어야 하는 인재인가.
공설아가 얼굴은 저렇게 공설하게 생겼어도 어깨각이 엄청나고 얼굴은 소멸할 것처럼 작다. 그래서 같은 키의 다른 연예인들과 같이 서 있으면 이질적이란 생각이 들 만큼 덩치가 커보인다.
아래로 공설아의 최근 화보. 배경으로 찍은 공간이 일본식 다다미의 중국식 소화법이라고 해야 하나, 뭐가 모호하게 섞여있는데, 거기에 딱 맞춰서 수박까지 꺼내놓았다. 대체 뭐하는 공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