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돌아간 이후부턴 공산당 만세를 외치는 무대를 제외하면 대체로 다이어트 + 노출을 일상다반사로 해온 주결경(周洁琼, 저우제충)이지만, 계속해서 그 수준을 갱신 해나간다는 점이 참 마음에 걸린다. 주결경의 몸선이 가지런해지고 예뻐졌다며 열광하는 중국팬들의 태도도 여러모로 경멸이다. 저쪽은 일반인부터가 유아복 입기 챌린지를 할 정도로 마름을 추구하니 당연한 이야기라고 해야 하려나.
주결경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면 어떨까? 올해 초에 컴백한 프로미스나인의 장규리나 얼마 전 활동을 끝낸 소미를 보면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몸 상태 걱정된다. 너무 무리하진 말아라'라는 말을 했고, 장규리와 소미는 '걱정하지 마세요. 아주 건강하게 뺐어요.'라고 답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실제 두 사람은 살이 빠진 만큼이나 몸 이곳저곳에 근육이 생생하게 붙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으므로 팬들은 나름 안도감을 가지곤 했다. 이게 연예인과 팬의 이상적인 관계가 아닐까?
아래로 주결경의 폭렬무대 방송 사진과 웨이보에 올라온 비하인드 사진들. 폭렬무대는 대놓고 한국을 노린 방송이다. 1) 한국인이 좋아하는 경연 방송 2) 케이팝 출신 연예인이 대거 등장 3) 아이치이 한국판의 간판으로 홍보. 그러므로 보지 않는 걸 권한다. 우기를 제외하면 전원 둘기들인데 누구 좋으라고 저걸 보나. 그냥 사진으로 만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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