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동에 이어서 송치엔(宋茜, 쑹첸, 송천)이 중국의 전기차 광고 모델이 되었다.
중국은 지금 일본과 독일이 차지하고 있던 자동차 시장을 잡아먹기 위해서 엄청 노력하고 있다. 중국의 이미지 때문에 고급화로 다른 회사의 전기차를 이기기 쉽지 않다는 걸 인정했는지, 아직도 하이브리드에 올인하고 있는 일본의 파이를 특히 집중 공략하는 모양이더라. 이대로라면 전기차 관련 기술은 세계 최고면서 전기차 제조에 집중하지 않았던 일본은 디스플레이 때와 같은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일본이 차세대로 밀고 있는 건 수소차인데, 기적적으로 전기차가 실패한 뒤 수소차가 자리를 잡으면 일본의 베팅이 성공한 거고, 그게 아니라면 일본은 망하는 거고.
그런 와중에 송치엔의 얼굴에서 나이가 보이기 시작한다. 사실 충분히 그럴 나이기도 하다. 35살. 본래부터 노안이었던 데다 중국 드라마의 극한 뽀샤시 효과 때문에 드러나지 않았던 것뿐. 그래도 예쁜 건 크게 다르지 않으니 오히려 좋아할 사람도 있겠다. 사실, 송치엔의 얼굴에 불만을 가질 사람이 얼마나 있겠나. 공산당의 첨병 노릇을 하는 마인드가 문제지.
아래로 KiWi EV 지면 광고 속 송치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