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쑹첸(宋茜, 송천)이 송치엔으로 불리는 건지 기억이 안 나지만, 대세에 따라야 한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송치엔으로 불러본다.
중국 공산당의 대표적인 첨병으로 맹활약 중인 송치엔이 맥성적연인이란 드라마에 나오고 있다. 시놉시스도 모르고 기껏 클립 몇 개 본 정도지만, 무슨 기억상실증 어쩌고 저쩌고 하는 데다 도플갱어처럼 보이는 포스터를 보아서 기억을 잃기 전의 자신과 기억을 잃은 후의 자신이 상충되어 혼란을 겪는 심리 스릴러 쪽인 것 같다. 아니, 그러길 바란다. 그래야 미세한 수준의 흥미라도 느낄 수 있을 테니.
맥성적연인의 스틸 사진 속 송치엔이 참 예뻐서 가져오긴 했는데, 영상들을 보니까 그렇게까지 예쁘지 않다. 무엇보다 남성형 탈모라도 온 것처럼 앞머리와 가르마 주변이 솜털이 되어 있는 것 같아서 깜짝 놀랐다.
요새는 욕하려고 중국 연예인 사진을 포스팅하는 것 같다. 점점 이렇게 되다가 흥미를 잃겠지. 일본 연예인에게 그랬던 것처럼.
아래로 맥성적연인 속 송치엔의 고화질 스틸 사진과 비하인드 클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