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렇지만 니니(倪妮, 예니)는 영상이든 사진이든 간에 살냄새가 나는 배우다. 인간적이라느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살냄새. 24시간 관능미를 뿜어내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홀려버리는 무서운 배우. 연예계의 대표적인 인싸로, 작품을 함께한 동료 여배우들과는 거의 연인처럼 가까이 지내며, 남자친구를 사귀는 것에도 거침이 없다. 외모의 마력이 어느 정도인지 니니가 이벤트 장소로 이동하는 걸 찍는 직찍, 직캠러들이 '후오와아...'하는 신음을 끊임없이 낸다. 어떤 직캠러는 니니의 뒤를 쫓아가며 "너무 예뻐요, 너무 예뻐요"를 20번 정도 내뱉다가 니니가 피식 웃으면서 "고마워."라고 대답하자 심장이라도 멎은 듯 우뚝 서버리기도 했다.
이런 살벌한 매력의 소유자면서 연기까지 기똥차게 잘한다. 아예 데뷔작에서 크리스찬 베일과 연기를 했음에도 딱히 모자람이 없었고, 이후에도 함께 연기한 배우들이 하나 같이 거물들임에도 모자람이 없었다. 역시 장이머우의 여배우 보는 눈이란..... 그러나 니니는 상당히 만만치 않은 중국 공산당의 첨병이다. 팬이 되지 않게 주의하면서 그냥 저 관능적인 자태만 즐겨보자. 팬이 되면 자칫 마음만 다칠 수가 있다.
아래로 니니의 리베르소 이벤트 참여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