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계곡으로 놀러간 쥐징이 사진들 모음

몰루이지 2021. 5. 27. 18:00

 참 부드러운 사진들이다.

 

 쥐징이가 계곡에서, 식당에서, 마루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물론 어떤 스케줄로 갔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래도 편안한 차림과 편안한 표정이라 그런지 뭐든 부드럽게 느껴진다. 배경과 쥐징이의 청초한 외모가 찰떡 같이 어울리는 듯하다.

 

 예전에 쥐징이가 이상하게 눈물을 글썽이면서 인터뷰하는 걸 보며 무슨 일이 있나 싶었는데, 관련 한국 커뮤니티에 해석본이 있더라. 인터뷰어의 질문이 문제였다. 인터넷에서 쥐징이의 성격이 외모와 다르다는 점이 빈번히 올라오며 악플이 달리는 사실을 언급했다더라. 그걸 들은 쥐징이는 '난 원래 이런 성격인데?'라고 반박했고, 그날 있었던 스케줄 내내 눈물을 글썽이면서 소화했다고 한다. 포토월에서 드레스를 입고 눈물 글썽이며 인터뷰하던 날도 그날인 모양이다.

 

 청초하고 앳된 비주얼이라고 해서 성격까지 따라가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이제 한국 기준으로 28살인 쥐징이(鞠婧祎, 국정의)에게 '너 왜 털털해?'라고 성격에 간섭하는 꼴이 기괴하다. 무슨 90년대 일본 아이돌도 아니고.

 

 그냥 이 부드러운 사진들을 보면서 쥐징이를 눈물짓게 한 그 지적들을 생각해봤다. 

 

고전 CF에서 이런 장면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