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젖은 머릿결, 뽀얀 어깨 드러낸 관샤오통 관효동

즈라더 2021. 4. 26. 18:00

 아마 한국 사람에게는 루한의 여자 친구로 더 유명할 것 같은데, 관샤오통은 오랜 기간 연기 생활을 해온 베테랑 배우다. 아역으로 나온 게 2001년이라고 하니까 인생의 대부분을 연예계에서 보냈다. 중국도 아역부터 시작한 배우들은 성인이 되고 매력이 떨어지는 일이 잦지만, 관샤오통에겐 적용이 되지 않았다. 화려하게 리즈를 갱신하며 172cm라는 장신까지 자랑하는 관샤오통은 오히려 중국 여성들의 워너비가 되었다. 

 

 여전히 관샤오통은 귀여운 이미지가 살아있지만, 아래 사진처럼 놀랍도록 섹시한 모습으로 대중을 현혹하기도 한다. 당혹스러운 건 사실이다. 정확히 어떤 작품인지 기억은 안 나는데, 난 분명히 관샤오통의 아역 시절을 봤다. 성숙해지면서 어린 시절 얼굴이 많이 사라지긴 했어도 누군지 구분 못할 정도는 아니다. 즉, 그 어리고 어리던 애기가 이렇게 컸다는 것에 당황하고 있다.

 

 알아보니 관샤오통(关晓彤, 관효동)은 한국의 김유정과 비슷한 케이스라고 한다. 그런데 김유정은 성숙해졌어도 김유정인 반면, 관샤오통은 키가 커서인지 아역 시절과 완전히 구분되는 것 같다.

 

왠지 이 사진은 이서연이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