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구리나자의 저 해맑은 웃음을 보기가 쉽지 않았다. 한참 예능에 출연할 때는 빈번하게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예능에 출연하지도 않고, 이 정도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행사도 없었기 때문.
최근 신장 위구르의 강제 노역 이슈 때문에 한참 말이 많은 상황에 저렇게 웃는 걸 보고 불쾌하다 여길 수도 있지만, 어차피 구리나자나 디리러바와 같은 이들은 중국 연예계에 투신한 이후부터 완전히 중공의 나팔수가 되었으니 대충 넘기자. 이미 위구르 출신 연예인들에 대해 위구르의 독립주의자들은 매국노 취급을 하고 있는 터라. 실제로 중국 네티즌들은 위구르 출신 연예인들이 멀쩡하게 활동하는 걸 봐라! 서방이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다! 라고 주장하니까 매국노 취급받아도 할 말 없을 일이다. 돈도 엄청 벌었다. 구리나자는 지금까지 매년 십억 단위의 수입을 거둬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아래로 구리나자의 십이담 홍보 행사 사진들. 머리색 바꾼 거 정말 잘 어울린다. 사진 말미에 동영상도 첨부해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