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악인] 일본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즈라더 2021. 3. 31. 00:00

 츠마부키 사토시와 후카츠 에리의 영화 악인은 두 배우에게 있어서 일종의 터닝 포인트로 작용한 작품임과 동시에 두 배우가 맡았던 역할 중 가장 안 좋은 취급을 받는 영화기도 하다. 성공한 배우가 되기 이전의 미츠시마 히카리나 이제 고인이 되신 키키 카린 등의 명배우가 그들을 서포트해주는데, 덕분에 영화의 배우적 맺음은 아주 놀라운 수준. 비록 두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비해 그 취급이 과하게 안 좋아서 영화에 대한 평가는 약간 갈리는 편이지만, 개인적으로 시대상과 사회를 비꼬는 영화가 많지 않은 지금의 일본 영화계를 떠올려보면, 이 영화는 정말 소중하다 할 수 있다.

 

 아래로 그런 악인의 일본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뭐가 잔뜩 묻어있고 스크래치가 장난 아닌데 아무래도 구매하고 10년 가까이 된 타이틀이라 이리저리 굴러다닌 결과물이다. 이해하시길.

 

일본은 주인공이 저지른 범죄가지고 그렇게 많은 경찰이 움직이는 나라조차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