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아메리칸 울트라] 영화도 블루레이도 예상 밖

즈라더 2021. 2. 23. 01:06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제시 아이센버그. 두 사람이 거물이 되어 다시 만났다고 하니 거대한 스케일과 묵직한 메시지를 자랑하는 작품일 줄 알았는데, 완전 B영화였던 아메리칸 울트라. 당시 헐리우드의 연기파 유망주 두 사람을 데리고 아메리칸 울트라를 만든 감독의 패기에 감탄을. 그런데 이 영화의 실패 이후 감독 경력이 단절된 게 어째 쎄하다. 어쨌든 영화는 가볍게 즐기기 딱 적합한 스타일이니 한 번쯤 감상하셔도 좋다.

 

 아래로 아메리칸 울트라 한국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나올 거라곤 상상도 못 했기 때문에 이 또한 예상 밖이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진지해서 웃긴 타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