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오픈 케이스

영화 [기생충] 디지팩 블루레이 언박싱

즈라더 2021. 2. 2. 18:00

 1년이 넘는 시간을 기다린 끝에 영화 기생충의 한국판 블루레이가 나왔다. 워낙 블루레이까지 섬세하게 검토하는 봉준호 감독이라서 더 시간이 걸린 듯도 하다. 이는 가볍게 블루레이를 소비하는 외국과 다르게 콜렉터와 물리 매체의 화질, 음질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은 한국의 특성 탓이기도 하다. 다른 나라였으면 영화 개봉 이후 6개월 안에 일반판 블루레이를 출시하고 한정판은 따로 내는 방식을 택했을 것이다.

 

 기생충은 4K 블루레이를 비롯 여러 가지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는데, 영화의 네임밸류와 플레인 아카이브 X CJ의 퀄리티가 주는 믿음감 덕분인지 빛의 속도로 품절되었다. 그래서 어쩔 도리 없이 블루레이만 담긴 디지팩 일반판을 구매해야 했다. 언젠가 4K도 일반판이 나오겠지. 그때 구매할 자금이 있을지는 나중에 생각하기로 한다.

 

 아래로 기생충 한국판 블루레이 언박싱 오픈 케이스.

 

처음으로 갤럭시 S21 울트라로 촬영해봤다. 다 좋은데 일반 촬영시 또렷함이 부족하다. 어딜 건드려야 되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