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징이가 뽀얗다 못해서 창백하기까지 한 피부와 청순함의 끝은 도도함이라는 걸 증명이라도 하는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절강위시(저장위성TV)의 섣달 그뭄 콘서트 리허설을 소화하고 있다. 세상 모든 빛이 쥐징이를 향해 쏟아지기라도 하듯 저세상 비주얼을 뽐낸다. 세상에 네상에나.
정작 쥐징이의 무대는 별 것 없었다. 립싱크에 와이드샷이 너무 많은 데다 후방 LED 스크린 때문에 화질이 엉망진창. 간신히 눈코입이 어디있는지 알 수 있는 수준이라 보는 도중에 꺼버렸다.
차라리 비하인드 착장 사진을 보자. 감탄사가 나오는 사진이 많다. 저렇게 빡세게 메이크업까지 하고 이목구비 준비 확실한 상태로 무대에 섰는데 화질이 너무 안 좋아서 그걸 제대로 볼 수 없다는 게 서글플 따름. 뭐, 그래도 중국 연예계는 이렇게 초고화질 사진을 SNS에 업로드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