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역대 사이토 아스카 그라비아 가운데 가장 놀라운 결과물

몰루이지 2020. 10. 15. 18:00

 비키니나 속옷을 입은 그라비아조차 아닌데 사이토 아스카가 사진집을 뛰어넘는 수위의 그라비아를 찍었다. 혹시나 사이토 아스카의 팬들이 상처 받을 댓글을 보게 되지 않을까 걱정되어 올릴까 말까 고민하게 했던 수위다. 사이토 아스카가 이런 '시선'의 카메라와 마주한 적이 없기 때문에 노골적으로 느껴진다. 이제 한국 기준으론 20대 중반이 된 만큼 성숙함을 강조하고자 한 거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카메라 시선과 보정 방식은 전형적인 일본의 로리 컨셉 그라비아기 때문에 절대 그렇지 않다고 단언할 수 있다.

 

 사이토 아스카 본인 혹은 회사 측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무엇을 의도해서 이 화보에 컨펌을 내렸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 노기자카46에도 나름대로의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는 게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시라이시 마이가 졸업한 반면 3기, 4기 멤버의 반등은 쉽사리 오지 않고 있다. 아마 그래서 사이토 아스카, 이쿠타 에리카, 호리 미오나가 조금 더 캐리해주길 바라는 것 아닐는지. 게다가 지금 코로나19로 활동 자체가 대폭 축소된 만큼 여러모로 걱정이 많을 수밖에 없다. 콘서트로 가장 거대한 수익을 올리는 그룹이 콘서트를 돌릴 수 없으니. 그래서 사이토 아스카에게도 이런저런 변화구를 요구하는 모양새다.

 

 그런데 이 방식은 조금 그렇다. 이쿠타 에리카나 요다 유우키처럼 해버리는 게 오히려 거부감이 덜할 것이다.

 

 아래로 사이토 아스카의 프라이데이 10월 23일자 표지, 권두 그라비아. 

 

이거 검열 통과 가능할까? 로봇이 정하는 거라 확신이 안 선다.
이것도 썸네일로 쓰면 검열 통과에 실패할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