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

프로듀스 48 이시안, 데뷔를 기대해도 될까?

즈라더 2020. 10. 14. 06:00

 <프로듀스 48>에서 인상을 남긴 멤버들은 여럿 있지만, 그 가운데서 특히 많은 사람이 아쉬움을 표했던 멤버가 허윤진과 이시안이다. 이시안은 아이즈원의 권은비와의 호흡이 찰떡처럼 잘 맞은 데다 <아이돌 학교>의 피해자 입장이었기 때문에 지금은 더욱 아쉬움을 더하고 있는데, 나이가 99년생이라서 적어도 내년까지 데뷔를 못 한다면 기회가 없는 것 아니냔 얘기가 흘러나오는 와중이었다. 그렇게 팬들이 희망을 잃어가는 와중에 며칠 전 이시안의 인스타그램에 몇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분명히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받은 무대용 메이크업, 샵에 가서 만진 게 분명한 헤어, 평상복으로 볼 수 없는 액세서리와 의상. 게다가 커튼까지 쳐져 있는 다인용 벤. (그리고 베리알님이 좋아하실 만한.....)

 

 최소한 프로필 사진 찍을 각이다.

 

 개인적으로 이시안이 아픈 손가락 같은 존재였다. 방송 후반부를 하드 캐리했던 그녀의 멋쁨 돋는 모습은 분명히 깊은 인상을 줬고, 하필 그녀는 <아이돌 학교>의 피해자. 부디 이 행복회로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서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원한다.

 

아무리 봐도 이건 일반인이 잠깐 흉내낼 수 있는 수준의 꾸밈이 아니라니까... 지금 시기에 클럽에서 초대형 파티라도 한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