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인형 미모 뽐내는 양초월 양차오웨 Feat. Miu Miu

즈라더 2020. 10. 13. 18:00

 중국판 <프로듀스 101>의 최대 수혜자 양초월 양차오웨(정확한 발음은 '양챠오위에'라고 한다) 杨超越. 그야말로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하며 방송에서 맹활약 중이다. 인형 같다는 말은 예쁘다를 다른 식으로 말하는 비유일 때가 잦은데, 양초월은 그런 게 아니라 진짜로 인형처럼 생겼다. 저 상태로 어딘가에 비치해두면 예쁘다면서 아이들이 달려들 것 같은 비현실적 미모다. 그룹 활동할 때는 저런 느낌을 거의 못 받았기에 그저 놀라울 따름. 화전소녀 시절엔 정말 그냥 엄청 예쁜 애기 느낌이었다.

 

 그런데 정작 양초월의 활동 영상을 보면 또 신기하게도 다르다. 저 인형 같은 미모로 덜렁거리기가 그지없으며 당황하기라도 하면 깜짝 놀라며 어버버한다. 컨셉이든 실제든 간에 이 순진함 앞에 많은 사람이 무릎을 꿇지 않았을까 싶다. 그 정도로 투명하게 감정을 드러내며, 약간 뚱한 느낌을 주기도 한다.

 

 아래로 양초월의 Miu Miu 협찬 화보. 광고 모델인지 아니면 협찬 비하인드인지는 잘 모르겠다. 중국엔 워낙 이런 게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