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걸그룹/오마이걸

오마이걸 지호, 평창에서 눈 레이저 쏘고 복근까지 자랑

즈라더 2020. 8. 22. 00:00

 코로나19가 안정세에 접어들면서 간만에 오프 행사가 생겼었다. 행사의 여왕이었던 오마이걸의 직찍과 직캠을 오랜만에 볼 수 있었는데, 지호가 어김없이 눈으로 레이저 쏘고 복근을 자랑했다. 오마이걸 공식(?) 서열 1위 다운 카리스마. 가끔 지호가 저렇게 무대에 서면 주변이 다 아웃포커싱 되는 기분을 느낀다. '나만 봐'라는 무언의 압박이 눈빛에서 흘러나온달까. 

 

 그러나 슬프게도 당분간 이 지호의 눈빛을 보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아시다시피 종교로 시작된 코로나19 대란으로 행사는커녕 자영업자들조차 죄다 문을 닫게 생겼다. 간신히 인원을 들일 수 있었던 스포츠나 공연은 이제 폐사 직전 상태로 갈 듯하다. 행사로 먹고사는 중소 기획사의 걸그룹들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타격을 입게 되었다. 오마이걸의 처지에서 이제 믿을 건 <살짝 설렜어> 활동으로 유입된 팬들이 음반을 많이 사주는 것 하나뿐이다. 기껏 전성기가 찾아왔건만 이 중요한 시기를 존재하지도 않을 신을 믿는 아둔한 무리들 때문에 엉망진창으로 보내게 생겼다.

 

 아래로 오마이걸 지호의 평창 평화페스티벌 무대 사진들이다. 일단 오프 행사긴 하지만 어쨌든 많은 사람을 입장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은 홈마도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