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예인

2020 텐센트 드라마 발표회의 쥐징이 국정의

즈라더 2020. 8. 13. 06:00

 언제나 촌철살인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쥐징이가 텐센트 드라마 발표회에 참여했다. 한 10일 정도 전의 이야기니까 꽤 됐는데, 뒤늦게 이 사진을 가져온 건 내가 디리러바의 헤메코와 퇴폐미에 빠져서 다른 여자 연예인들이 잊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나 혹은 쥐징이가 잘못한 게 아니라 디리러바가 잘못한 거........ 음.

 

 쥐징이가 텐센트 드라마 발표회에 가지고 나온 작품은 <모남지>. 원작 소설이 정치 사극에 가까운 느낌이라 쥐징이가 잘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란 얘기가 상당히 많다. 쥐징이의 비주얼은 인정하지만, 강인한 여성을 연기하기에 적합한 분위기는 아니라는 것.

 

 뭐, 그래도 알아서 잘하겠지. 내 생각에 중국 대중이 걱정해야 하는 건 쥐징이가 주인공을 잘 소화하느냐가 아니라 작품이 제대로 나올 수 있느냐가 아닐까한다. 요새 중국에서 나오는 정치 사극들이 하나 같이 미끄러지는 분위기라서다. 물론, 쥐징이의 연기력 역시 작품의 한 요소이므로 완전히 본질에서 벗어난 걱정이 아니긴 하다.

 

 아래로 2020 텐센트 드라마 발표회의 쥐징이. 이날 쥐징이의 출근길에 사람들이 잔뜩 몰려서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대자, 당황한 쥐징이가 불안한 표정으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더라. 저기도 꽤 무서운 찍덕들이 있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