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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히스패닉 같은 아카네코, 사이조 7-8월호 그라비아

즈라더 2020. 7. 28. 12:00

 솔직히 말해서 처음 보는 이름이다. 얼굴은 본 적이 있다. 처음엔 '아카네코'라고 하길래 깜짝 놀랐다. 예명으로 아카네코를 쓴다고? 아카네코란 빨간 고양이를 의미하기보단 방화범을 의미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다행히 글자가 달랐다. 茜子. 물론, 의도한 게 없다고 장담할 순 없지만, 그냥 평범하게 성 없이 이름만 적어서 따로 읽었다고 해도 이상하진 않다.

 

 완전히 남미의 히스패닉 같은 비주얼의 아카네코는 주간 플레이보이의 '갸루 오디션 2016'에서 수상하면서 데뷔했다고 한다. 이후 패션 모델과 그라비아를 병행하며 모그라로 활동하고 있다고. 모그라 유행이 꺼진지 엄청 오래됐는데 아직도 이야기를 한다는 게 조금 당혹스럽다.

 

 아래로 사이조 7-8월 합본호의 아카네코 그라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