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연예인

매혹적인 일본의 여름과 하마베 미나미

즈라더 2020. 7. 23. 00:00

 이번에도 일본의 여름이다. 여름의 이미지가 지나치게 짙은 일본은 대중문화를 통해 의도적으로 일본의 여름 이미지를 멋지게 꾸며왔다. 실제 살아보면 그저 '지옥 오브 지옥'이란 말 밖에 안 나오는 찜통에 열사병으로 죽어나가는 일본이지만, 적어도 대중문화에서 일본의 여름은 매혹적으로 그려진다. 이전에 누가 말했던 기억이 난다. 일본은 자기 나라의 단점을 대중문화를 통해 장점으로 만들어온 나라라고. 그런 일본의 여름 한복판에 하마베 미나미를 놓아둔 화보가 나왔다.

 

 하마베 미나미의 이미지는 여름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이것도 꾸미기 나름인 모양이다. 저 귀여운 미소와 약간 슬퍼 보이는 표정이 여름의 빛에도 꽤 그럴싸한 그림을 만들어낸다.

 

 아래로 mina 9월호의 하마베 미나미. 필름라이크함이 참 마음에 든다. mina가 이런 화보를 빈번하게 잘 찍는 것 같다.